제주 출신 수도권서 잇단 총선 출사표

제주 출신 수도권서 잇단 총선 출사표
송지원 전 보좌관 김포갑 예비후보 등록
문명순·부승찬도 경기지역 출마 도전장
  • 입력 : 2024. 01.11(목) 09:50  수정 : 2024. 01. 11(목) 16:48
  • 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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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지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문명순 민주당 경기고양갑 지역위원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현근택 변호사.

[한라일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 출신 인사들의 도외 지역구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출신 송지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이번 총선에 김포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강창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20대 노웅래 국회의원, 21대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비서실,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박영선 후보 비서실에서 일정팀장으로 후보자를 보좌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에서 국방정책협력관을 지냈다.

보좌관 생활을 하며 김포 신도시에 뿌리 내린 송 예비후보자는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알고 몸으로 부딪치며 갈등을 관리할 수 있는 유능하고 패기 있는 선장이 필요하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에 제주 출신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 고양갑에 문명순 민주당 경기도 고양갑 지역위원장,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경기 성남 중원구에 현근택 변호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송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총선 예비후보 1차 검증 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울=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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