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아동·청소년 성교육 확대 운영

서귀포시 올해 아동·청소년 성교육 확대 운영
성문화 체험관 교육 등 1만여 명 참여 목표 연중 신청 접수
  • 입력 : 2024. 01.15(월) 10: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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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문화 체험관 교육 장면.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아동과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직영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성교육 강사들을 활용해 이루어진다. 성문화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나눠 연중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성문화 체험관 교육은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을 주제로 다룬다. 자기 주도형 체험 학습 방식의 눈높이 성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학교,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신청 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 청소년 성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 성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끈다.

앞서 지난해에는 524건 9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문화 체험관 교육 등을 펼쳤다. 올해는 616건 1만여 명 참여를 목표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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