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토지임대부 분양 등 공공주택 사업 본격화

제주개발공사 토지임대부 분양 등 공공주택 사업 본격화
토지임대부 분양 2개소 내년 착공.. 매입형 180호 임대 추진
  • 입력 : 2024. 01.17(수) 09:52  수정 : 2024. 01. 18(목) 11: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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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공공주택 마음에온.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사업 등 공공주택 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총 719억원을 투입해 제주도 내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하고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에도 나서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사업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에 72호, 서귀포 동홍동 54호를 지을 예정이며 올해 설계를 거쳐 2025년 상·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봉개동, 남원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호의 공공 분양 주택 공급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또 제주도의 역점사업이자 미래산업인 민간우주산업의 메카로 추진되고 있는 하원 테크노 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지난해 사업참여 의향서를 했으며, 올해 사업 참여 절차를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5,500세대가 공급되는 도내 최초 공공주택조성사업이자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시티로 조성 될 화북2지구 조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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