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기철 "농지법 개선 검토·제2공항 조속 착공 추진"

[총선] 고기철 "농지법 개선 검토·제2공항 조속 착공 추진"
  • 입력 : 2024. 01.23(화) 17:26  수정 : 2024. 01. 23(화) 17:28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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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사진)는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공인중개사협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농지법 개정과 제2공항에 따른 제주지역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부동산 관련 정책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규제와 완화 등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왔지만 농지를 보호하는 것은 경자유전의 법칙에 근거한 것으로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하지만 농지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어쩔 수 없이 농지를 팔아야 하는 농민이나, 귀농 귀촌 등 농지를 사야 하는 도시민까지 어렵게 만들어서는 안 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농지법 등의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게 검토해 국민이 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은 관광청을 유치하고 제2공항을 조속히 착공시켜 에어시티 등 주변 인프라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들 시설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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