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 사진)가 청년행복도시 1호 공약으로 모든 신혼부부에게 결혼자금 2000만원과 주거비용 3000만원 등 5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2년의 합계출산율은 0.78, 출생아 수는 24만명에 그쳐 출산 저하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확보와 관련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는 19만 1700여건으로 5000만원씩 지원할 경우 9조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2022년 저출산 대응예산이 51조 7000억원임을 감안한다면 정책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예산"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