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청년까지 확대

제주시,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청년까지 확대
  • 입력 : 2024. 02.23(금) 12:01  수정 : 2024. 02. 23(금) 21:34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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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가 청년도 ‘일상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40~64세에서 19~64세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이들과 이런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유형은 기본(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나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면된다. 부득이한 이유로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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