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을)는 27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체계적인 원도심 살리기, 도시재생계획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동문시장상인회 김원일 회장,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살리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이 기반 구축 및 기반 시설 정비 중심으로만 추진됐던 것에서 주민 참여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 집수리가 아니라 주택의 신축 등 정주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특별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원도심 6개 동(일도1·2동, 삼도1동, 용담1동, 건입동, 이도1동)을 1개 권역으로 묶어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기존 자산을 활용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주차장법특례, 차고지증명완화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동원해 제주 원도심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