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외과·안과 전문분야 의료진 대폭 확충

제주대병원 외과·안과 전문분야 의료진 대폭 확충
대장암 부문 전호경 교수 등 9명 이달부터 본격 진료
  • 입력 : 2024. 03.06(수) 11:22  수정 : 2024. 03. 06(수) 17:3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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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전경.

[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은 유방로봇수술과 골다공증 질환 등 전문분야별 우수 의료진 9명을 새로 영입하고 3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신규 의료진은 새로운 진료분야와 종양치료 분야를 강화,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와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규 영입한 의료진은 ▷외과 전호경 교수(대장, 대장암, 항문질환) ▷외과 장성윤 교수(유방암, 양성유방질환, 유방로봇수술,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 맘모톰, 양성피부종양) ▷안과 김성미 교수(성형안과 : 소아눈썹 찔림, 눈물길 폐쇄, 안검하수, 안와종양, 갑상샘눈병증) ▷외과 최준영 교수(유방암, 양성유방질환, 유방로봇수술, 맘모톰, 갑상선암, 부갑상선의 종양, 양성피부종양) ▷방사선종양학과 김강표 교수(전이암, 원발부위불명암, 특수방사선치료) ▷정형외과 안동기 교수(척추의 퇴행성 및 외상성 질환, 골다공증 질환)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조대홍 교수 (중환자의학) ▷피부과 송은섭 교수(습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여드름, 피부병리) ▷마취통증의학과 송승은 교수(일바외과 마취, 이식마취, 외래마취) 등이다.

제주대병원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필수의료의 붕괴 위기 및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공공의료 자원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노력을 통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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