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이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기차와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이용하며, 도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sksmscka54@korea.kr)로 하면 된다.

도는 서포터즈에게 활동 지원 혜택으로 연간 1000만원 범위에서 충전료를 지원하고, 활동물품 지원·전기차 서포터즈증을 발급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담당 충전소 방문 모니터링, 전기차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충전에티켓 확산 운동 전개,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전기차 관련 정책 홍보,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정책 아이디어 개진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