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도립 제주예술단이 올해도 곳곳을 찾아가 따스한 선율을 선사한다.
제주시는 내달 제주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 본격 운영을 앞두고 이달 22일까지 무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회,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시는 올해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은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rt-jeju@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30개 기관·61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