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4월10일 제주자치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임기숙 (60·무소속)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 나섰다. <사진>
임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연신로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고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를 내세웠다.
임 예비후보는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의 불편해소, 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 재능있는 청소년 육성강화, 맞춤형 청년다락방 설치, 바로바로 민원서비스 해결,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작은 도서관 설립 등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38년 동안 수 많은 민원들을 해결하면서 이런 조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퇴직하자마자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아라동(을) 선거구로 달려 왔다"며 말로만 떠드는 복지가 아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38년동안 약자의 편에서 대변인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장 빠르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름처럼 주민이 부여한 임기를 숙명처럼 받아드려 완숙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고 사회복지공무원 출신이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임 예비후보는 비롯해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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