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 03.17(일) 09:27 수정 : 2024. 03. 18(월) 16:0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위성곤 예비후보가 20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20대 청년 릴레이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위성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위캔두잇(Wi Can Do It)' 20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20대 청년 릴레이 'Hear 위 go' 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위캔두잇' 선대위는 서귀포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서귀포에 거주하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됐다. 선대위원장에 박주영(27)씨가 임명돼 4·10 총선까지 청년의 목소리 청취, 투표 독려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청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청년의 눈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대 청년으로만 선대위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위캔두잇' 선대위가 '꿈이 있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20대 청년 릴레이 'Hear 위 go' 2차 간담회는 'MZ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서귀포에는 AI와 같은 혁신 산업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위 예비후보는 "새로운 사회 흐름에 맞게 서귀포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20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MZ세대의 투표 참여율을 높여 활력 있는 서귀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