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위성곤 "소상공인·자영업 저금리 대환 대출 예산 확대"

[총선] 위성곤 "소상공인·자영업 저금리 대환 대출 예산 확대"
  • 입력 : 2024. 03.19(화) 16:00  수정 : 2024. 03. 19(화) 16:5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위성곤 예비후보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소매 판매 규모가 6.3% 감소하면서 풀뿌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 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저금리 대환 대출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해 중소자영업의 금리 부담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면서 민주당이 약속한 ▷소상공인인력지원법 제정을 통한 인력난 해소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에너지 바우처 도입을 통한 에너지 비용 경감 정책을 앞장서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지역화폐 말살 정책을 지난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이 일부 지켜냈듯이 지역화폐 예산을 지켜내고 사용처를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온라인 플랫폼 독점 방지와 대기업 중심이 아닌 공정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위성곤 예비후보는 이날 오대익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국회의원 위성곤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했다. 오대익 전 의원은 위성곤 의원의 서귀포초등학교 재학 시절 은사로 인연이 있다.

오대익 전 교육의원은 "위성곤 의원은 동홍동연합청년회장, 3선 제주도의원,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서귀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왔다"면서 "정책과 입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성곤을 더 크게 키워 서귀포 발전과 제주 발전을 위해 써먹어야 한다"고 후원회장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6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