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화해와 상생의 4·3정신 확산에 노력”

[뉴스-in] “화해와 상생의 4·3정신 확산에 노력”
  • 입력 : 2024. 03.27(수)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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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회 4·3 추념식 참석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도민과 함께 4·3의 기억과 정신을 이어갈 예정.

총연합회에는 등록단체 27곳(국내 16, 국외 11)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도외 거주자의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에 따른 홍보는 물론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재외제주도민회는 지난해 추념식 참석은 물론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이뤄내는 데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4·3의 세계화는 물론 화해와 상생의 4·3정신 확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협약형 특성화고 결과 '관심'

○…도내 핵심 기관들이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제주 핵심 미래산업인 항공 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한다는 데 힘을 모아 교육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

교육부는 내달 29일까지 각 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계획서를 접수 받고, 이후 최종 학교 10곳을 선정·발표할 예정인데,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될 경우 3~5년 간 특별교부금 35억~4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될 전망.

한림공고 강창익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한화시스템-제주테크노파크-지역산업체 협업을 통해 '교육→취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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