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문화가치 올바르게 보전·전승한다

제주해녀 문화가치 올바르게 보전·전승한다
도,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 공모
  • 입력 : 2024. 03.27(수) 15:2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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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과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주해녀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주해녀의 인문학 소양 함양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대상 해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유엔(UN)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민간위탁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희망하는 법인(단체)의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자격 요건은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로 해녀문화 가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이다.

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제주해녀어업문화의 가치 확산 방안 모색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활용방안 도출 ▷도내 청소년 및 신규 해녀 대상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사업 공고문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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