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 서귀포시 지지도 위성곤 55% vs 고기철 34%

[총선 여론조사] 서귀포시 지지도 위성곤 55% vs 고기철 34%
위성곤 60대 이상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 앞서
고기철 70세 이상 57% 최다… 농림어업 종사자 49%
정당지지도 민주 41%·국힘 29%·조국혁신당 9% 순
  • 입력 : 2024. 04.01(월) 19:00  수정 : 2024. 04. 03(수) 19:5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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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도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한라일보 등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실시됐다. 서귀포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2787명 중 505명이 응답해 18.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 오차는 ±4.4%p(95% 신뢰 수준)이다.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누가 서귀포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위성곤 후보 55%, 고기철 후보 34%로 나왔다. '없다'는 6%, '모름·응답 거절'은 5%였다.

위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는 50대 71%, 40대 68%, 30대 59%, 18~29세 58%, 60대 38%, 70세 이상 35%였다. 지역별로는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57%, 대정·안덕 56%,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54%, 남원·성산·표선 52%로 집계됐다. 직업별 지지도는 학생 72%, 사무·관리 68%, 기능노무·서비스 58%, 자영업 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고 후보는 연령별 지지도에서 70세 이상 57%, 60대 53%로 나왔고 50대 26%, 30대 21%, 40대 19%, 18~29세 19%였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남원·성산·표선 36%, 대정·안덕 35%,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34%,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32%로 집계됐다. 직업별 지지도는 농·임·어업 49%, 가정주부 41%, 자영업 37%, 기능노무·서비스 26%, 무직·은퇴·기타 25% 등이었다.

▶국회의원 당선 가능 후보='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서귀포시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위성곤 후보 62%, 고기철 후보 25%로 답했다. 나머지 13%는 '모름·응답 거절'에 속한다.

위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고 후보보다 높았다. 40대 76%, 50대 72%, 30대 71%, 18~29세 67%, 60대 47%, 70세 이상 42%였다. 지역별 당선 후보 예상에서도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67%,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64%, 대정·안덕 63%, 남원·성산·표선 54%로 고 후보를 앞섰다. 직업별로는 기능노무·서비스 75%, 사무·관리 73%, 학생 72%, 자영업 63% 등이었다.

고 후보는 연령별 당선 후보 예상에서 60대 42%, 70세 이상 36%, 50대 20%, 30대 19%, 18~29세 13%, 40대 12%였다. 지역별로는 남원·성산·표선 27%,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25%, 대정·안덕 23%,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22%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37%, 자영업 28%, 가정주부 26%, 기능노무·서비스 18%, 사무·관리 18%, 학생 12%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9%, 조국혁신당 9%, 녹색정의당 3%,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1%, 자유통일당 1%로 나타났다. '없다' 11%, '모름·응답 거절'은 3%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연령별로 보면 40대 55%, 50대 50%, 30대 45%, 18~29세 41%, 70세 이상 28%, 60대 27%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46%,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44%, 대정·안덕 37%, 남원·성산·표선 36%였다. 직업별로 보면 자영업 45%, 기능노무·서비스 45%, 사무·관리 45%, 무직·은퇴·기타 45%, 가정주부 38%, 학생 37%, 농·임·어업 33% 순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51%, 70세 이상 48%, 50대 23%, 40대 18%, 18~29세 13%, 30대 8%였다. 지역별로는 남원·성산·표선 33%,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32%, 대정·안덕 26%,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25%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보면 가정주부 40%, 농·임·어업 38%, 자영업 33%, 기능노무·서비스 23%, 무직·은퇴·기타 22%, 사무·관리 15%, 학생 12%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50대와 60대 연령 지지도가 각 14%로 나타났고 40대 8%, 70세 이상 7%, 30대 4%, 18~29세 2%였다. 지역별로는 대정·안덕 13%, 남원·성산·표선 11%에 이어 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 8%, 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 4% 순이다. 직업별론 사무·관리 13%, 농·임·어업 11%, 기능노무·서비스 11% 등이다. 녹색정의당은 연령별 지지도가 50대 4%, 60대 3% 등이고, 지역별로는 대정·안덕 5%, 남원·성산·표선 3% 등으로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이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1516명(제주시갑 501명, 응답률 16.4%, 표본오차 ±4.4, 제주시을 510명,응답률 14.7%, 표본오차 ±4.3, 서귀포시 505명,응답률 18.1%, 표본오차 ±4.4)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통신사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방식으로,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주언론 4사의 제3차 여론조사 결과는 4월 1일 오후 10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보도 시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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