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김은송·오현지·이도연·이슬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청 자전거부가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인천광역시 서운동국제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제주자치도청은 첫날 4km 단체추발에서 대구광역시과 국민체육진공단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자치도청 이슬은 또 같은 날 1km 독주에서 황현서(대구시청)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1일 4km 개인 추발에서 오현지는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4일째인 2일에는 옴니엄포인트에서 김연경이 40점을 획득해 1위에 오르면 옴니엄 종합에서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에도 오현·이연경이 30km 메디슨에서 31점을 획득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제주자치도청팀은 5~6일 국가대회 선발전에 참가, 제주 자전거의 위상을 높이는데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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