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위해

[열린마당]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위해
  • 입력 : 2024. 04.08(월)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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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안전에 대한 도민의 수요가 높아지고 안전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안전의 중심인 우리 소방에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에 대비해 제작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새롭게 단장했는데, 이번 슬로건으로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과 '우리의 안전은 나 자신부터' 등이 내·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재난 안전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ment)'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제주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강사 11명과 보조강사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소방안전교육 강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소방안전교육 실적은 215회 1만1251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4618명 대비 6633명(2.43배) 증가했다.

또한 제주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인데, 특히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는 등 외국인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병혁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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