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김태현 "아라동 을지역만 지켰던 후보에 한 표를"

[보선] 김태현 "아라동 을지역만 지켰던 후보에 한 표를"
  • 입력 : 2024. 04.08(월) 09:49  수정 : 2024. 04. 08(월) 10:10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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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후보.

[한라일보] 김태현 후보(국민의힘)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총력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 예배에 참석해 교인들에게 인사한 뒤 오후엔 아라2동 금산공원 앞에서 총력 유세를 개최했다.

김 후보는 여당 도의원으로서 '아라동 해결사'가 될 것을 자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경쟁 상대인 진보당 양영수, 무소속 강민숙 후보를 향해 "도의원 보궐선거가 왜 치러지게 된 것인지 모르는가"라며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이들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프로임을 걸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재보궐 선거비용, 의정 공백에도 (이를 초래한) 더불어민주당이라면 선거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다른 지역에서 당선이란 목적으로 온 후보가 아닌 아라동 을지역구만을 지켰던 김태현을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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