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에 참여할 청년 100여명을 모집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봉그깅'은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에 제주방언인 '봉그다(줍다)'를 붙인 말이다.
행사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환경친화적 가치에 대한 청년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청년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링크(https://m.site.naver.com/1lA9F)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365자원봉사활동포털에 가입된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