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품대전 수출상담회 4억원 규모 제과제빵 계약 '성과'

제주식품대전 수출상담회 4억원 규모 제과제빵 계약 '성과'
제주 에코제이푸드 미국 유통업체 SHO와 의향서 체결
  • 입력 : 2024. 04.23(화) 19:04  수정 : 2024. 04. 24(수) 15: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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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식품대전 연계 수출상담회에서 4억원 규모의 제주 제과제빵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이뤄지는 성과를 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9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2024제주식품대전과 연계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수출목적국가 3개국 바이어 11개사가 참여해 제주지역 수출기업 29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된 해외바이어와 제주 수출기업이 이날 7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서 49만9119달러(약 6.8억) 규모의 협의가 진행됐고 33만 달러(약 4.6억원) 규모 LOI(의향서)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미국 유통업체인 SHO INTERNATIONAL과 제주기업 에코제이푸드(대표 정석환) 간의 구매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사진>

제주 제과제빵 전문기업인 에코제이푸드는 최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개로 미국 SHO INTERNATIONAL에 샘플 오더를 선적하고 10일 만에 첫 정식 구매 수주에 성공,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해당 바이어와 첫 대면 미팅후 올해 30만 달러(약 4억원) 수출을 확약받았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해외바이어와 제주업체 만남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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