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날도 제주지방 밤부터 가끔 비 예상

4월 마지막 날도 제주지방 밤부터 가끔 비 예상
내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대체로 맑음.. 5일 오후 다시 비 예보
  • 입력 : 2024. 04.30(화) 08:43  수정 : 2024. 04. 30(화) 20:3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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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 4월 마지막 날에도 제주지방은 저녁 늦게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겠다.

5월 첫날에도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일부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0일 저녁(18~21시)부터 1일 낮(12~15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19~21℃가 되겠고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 낮 최고기온은 18~19℃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1일 제주도 동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점차 높아지며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이 물러간 후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 내외지만 주말인 4일에는 23℃까지 오르겠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으며 이 비는 대체공휴일인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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