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건희 컬렉션' 제주순회전, 일단 순조로운 출발

[뉴스-in] '이건희 컬렉션' 제주순회전, 일단 순조로운 출발
  • 입력 : 2024. 05.02(목) 00:00  수정 : 2024. 05. 03(금) 13:45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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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얼마나 찾을까?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제주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일단 순조로운 출발.

1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공식 개막 첫날인 지난달 23일 948명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평일엔 매일 400~600여명 정도, 주말·휴일엔 1700여명이 찾으며 개막 첫주 관람객은 477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를 두고 미술관 측은 직전 열린 명화 특별전보다 약 2배 정도 많고, 도민 관람객 비율도 높아 "고무적"으로 평가.

아홉 번째 지역순회전이지만 제주에선 처음 열리는 만큼 전시기간에 얼마나 많은 도민들의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 오은지기자



유채꽃축제 만족도 상승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평가보고회'에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렀다고 자평.

1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평가회에서는 방문객 300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재방문 의사 등 평균 만족도가 93.5점으로 전년 92.3점보다 상승했고 관람객도 총 5만2000명이 넘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컸다고 했는데 특히 행사장 내 '차 없는 거리'로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만들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이 높았다고 분석.

서귀포시는 "평가회에서 제시된 발전 방안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서귀포유채꽃축제가 대한민국의 봄을 상징하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화를 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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