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6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1734원으로 전날보다 3원정도 떨어졌다.
지난달 3일 1776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6주째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 1771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 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저가는 1619원이며 사설브랜드를 제외한 최고가는 1798원을 보이고 있다.
경유 가격은 1588원으로 역시 전날보다 1.7원정도 낮아졌다.
경유값 역시 지난달 3일 1639원을 기록한 뒤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1636원에 이어 두번 째 높은 수준이다.
경유 최저가는 1450원, 최고가는 사설 브랜드를 제외하고 1698원이다.
한편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711.7원, 경유 평균 판매가는 1560.8원이다.
석유업계에서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다음 주에도 휘발유와 경유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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