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21일 대체로 맑고 기온도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여 주말까지 맑고 기온도 25℃ 안팎으로 덥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준은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오존농도는 '보통'이다.
낮 동안은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여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산지와 북부 중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아침기온이 오르면서 오전부터 더위가 느껴지겠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23~25℃가 되겠고 22일과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 낮 최고기온은 24℃ 안팎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22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도 높아지겠다.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대체로 맑다가 휴일인 26일 오후 비가 시작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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