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의대 70명, 자유전공 78명 선발.. 내년 전형계획 발표

제주대 의대 70명, 자유전공 78명 선발.. 내년 전형계획 발표
교육대 14명 감축, 100명 선발..2026년도 전형계획도 변경 예상
  • 입력 : 2024. 05.30(목) 09:21  수정 : 2024. 05. 31(금) 17:21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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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시행계획을 변경, 발표했다. 증원된 의대 정원을 비롯해 자율전공 모집 인원 등 세부 내용이 담겼다.

제주대학교는 학칙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3년도 4월에 발표했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 30일 발표했다.

우선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증원됐다. 다만, 내년도 모집인원은 순증 인원의 50%(30명)만 반영해 70명을 선발한다.

신설되는 자유전공 모집인원은 일부 모집단위 정원 5% 감축을 통해 확보한 78명이다.

교육대학은 입학정원 모집유보 계획에 따라서 14명을 감축하여 100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일부 모집단위의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지난 27일 학칙 개정이 가결되며, 올해 4월에 확정·공고한 2026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도 변경이 예상된다.

신설을 추진했던 트랙제 폐지로 계열별 광역모집단위는 지금과 같은 학부·학과·전공 모집단위로 바뀌고,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유전공'으로 모집단위 명칭이 변경되고 입학정원은 443명에서 78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대학의 모집인원 조정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 기조가 유지되고,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60명 증원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제주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은 '25년 4월 말 대교협 제출 및 승인 절차를 밟아 내년 5월 말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대학교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안의 내용을 반영한 수시모집 요강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제주대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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