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관광업계 위기의식… 면밀한 분석·진단”

[뉴스-in] “관광업계 위기의식… 면밀한 분석·진단”
  • 입력 : 2024. 06.24(월) 22: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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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혁신비대위 출범


[한라일보]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

무더위 쉼터는 은행이 영업하는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활용,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데 거래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관계자는 "최근 농협은행 제주영업부가 기존 청사 바로 북쪽의 신축 건물로 이전했는데,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이용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농협은행 무더위 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24일 출범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과 여행 만족도 제고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

특히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제주도관광협회에 '제주관광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돌입, 이를 통해 관광객의 불만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등 관광품질 관리에 전력을 다할 방침.

이날 제주관광공사에서 가진 제1차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은 증가했지만 관광업계의 위기의식이 높은 만큼 면밀한 분석과 진단이 중요하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의지를 다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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