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주)한라산 손 맞잡은 이유는

서귀포해양경찰서·(주)한라산 손 맞잡은 이유는
7~8월 유통 소주 약 50만 병에 '… 바다지킴이 해양경찰' 문구
관광객 등 대상 해양 안전 문화 확산 협력 취지 업무 협약 체결
  • 입력 : 2024. 06.27(목) 13:35  수정 : 2024. 06. 28(금) 16:2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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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주)한라산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27일 제주의 대표적인 소주 회사인 (주)한라산(대표 현재웅)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한라산에서 생산하는 소주병에 '한라산소주와 함께하는 바다지킴이 해양경찰'이라는 문구를 넣어 해양 안전 문화를 고취시키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문구가 삽입되는 소주는 약 50만 병으로 여름 휴가 시즌인 7~8월에 유통될 예정이다.

(주)한라산 측은 협약과 관련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와 함께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뜻깊은 업무 협약을 발판 삼아 온 국민이 해양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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