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아마추어 골퍼에게 LPGA 고진영 선수와 동반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열린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달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 13위, 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 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우 상품도 제공된다.
한편 다음달 1일 열린 KLPG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는 제주출신으로 올해 LPGA에 진출한 임진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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