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오는 20일 제주에서 개최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8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 일정 등을 설명했다.
전당대회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 서울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마무리된다.
당 대표·최고위원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당 대표에는 지난달 24일 당 대표직을 사임한 이재명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되며,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최고위원에는 강선우·김민석·김병주·민형배·이성윤·한준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지호 전 부대변인도 도전한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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