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양영길 시인 새 시집 '꼰대론'

[책세상] 양영길 시인 새 시집 '꼰대론'
  • 입력 : 2024. 07.19(금) 02:1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양영길 시인이 최근 펴낸 새 시집 제목이 '꼰대론'이다. 시인은 시집 말미 수록한 '시인의 변명'에서 "찐꼰대가 되는 길은 간단했다"며 "아는 척하면서 내가 했던 방법을 소개하는 것도 꼰대가 되는 첫걸음이었다"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총 4부로 구성된 시집엔 50여 편의 시가 수록됐는데, "'꼰대'가 돼서는 안된다고 혼자 발버둥 칠 때마다 점점 꼰대가 되고 있었다"는 시인이 읊는 '어쩌다 꼰대'시도 담겼다.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양 시인은 시집으로 '바람의 땅에 서서', '가랑이 사이로 굽어보는 세상', '궁금 바이러스', '꿔다 놓은 보릿자루' 등을 펴냈다. 다양한 문학평론·문화비평 칼럼도 썼으며, '과정 중심 시창작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10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