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귀포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택시가 연석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를 비롯한 3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택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A씨와 20대 탑승객 2명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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