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16일까지 '2024년 노동존중문화 조성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노동존중문화조성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제주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창출, 노사관계 증진 등 노동존중 일터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도내 기업을 발굴·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우수기업에게는 ▷제주자치도지사 표창 ▷인증현판·인증 마크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노동자 여가·휴가비 기업별 최대 650만원 지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가족친화직장 교육 제공 ▷노사상생사업장 응원 커피차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노동자 여가·휴가비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20만원으로, 기업 규모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만 2년이 경과된 제주도 소재 사업장 중 근로계약 체결, 최저임금 준수, 임금명세서 교부,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는 모든 사업장이다.

심사는 노사관계 개선, 고용 창출, 노동존중 환경 조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jejunosa.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신청서식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jejunosa@jejuno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75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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