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동참

[뉴스-in]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동참
  • 입력 : 2024. 08.05(월) 23:00  수정 : 2024. 08. 06(화) 08:54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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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행계획서 100% 제출


[한라일보]○…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는, 일명 '개 식용 종식법'이 이달 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선 개 식용업을 다른 사업으로 바꾸거나 폐업하겠다는 '이행계획서'가 100% 제출.

5일 제주도에 따르면 개 식용을 목적으로 영업 신고한 도내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식당) 등은 116곳인데, 이들 모두가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인 이날까지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

'100% 제출률'에는 정부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만 전·폐업 지원 대상이 된다고 못박은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원책이 없다는 반발이 대한육견협회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어 앞으로 정부가 발표할 대책에 관심. 김지은기자



한림읍 내 중학교 통합 논의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소규모 학교 중심 통폐합에 대한 공론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중·한림여중 통합 관련 논의가 한창.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한림읍사무소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골자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9일에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도내 전체 재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지난해 15개교에서 2028학년도 31개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중 읍면지역 학교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한림읍 관내 중학교의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방향을 결정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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