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 사업 4곳 선정

제주시, 하반기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 사업 4곳 선정
한림읍 금능자갈 사거리 등 6000만 원 투입 밝기 상향 등 추진
  • 입력 : 2024. 08.08(목) 16:10  수정 : 2024. 08. 09(금) 16: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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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 사업.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올 하반기 주민 불편이 크고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등 4개소에 소방안전교부세 6000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밝기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 범위 확대 등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한림읍 금능자갈 사거리, 애월읍 고하상로 교차로, 삼도1동 행복밀 앞, 연동 메종글래드 북서측 사거리다.

앞서 제주시는 상반기에 1억 5000만 원을 들여 사고 다발 구역 횡단보도와 주요 교차로 11개소에서 조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개선으로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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