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 폭염 대응 전력수급 안정화 총력

[뉴스-in] 도, 폭염 대응 전력수급 안정화 총력
  • 입력 : 2024. 08.11(일) 23: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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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비상상황 신속 대응”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며 주말 내내 분주.

도는 200㎿의 추가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제3연계선 시운전을 준비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최대 방전을 통해 전력 부족에 대비.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0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지역의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전력시설물 사전 점검·정비와 예비전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하천 붉은 물 수질 오염 아냐”


○…서귀포시는 최근 베릿내공원 인근 중문천의 붉은 물 민원에 대해 "수질 오염이 아닌 자연적 현상으로 밝혀졌다"며 "철·망간이 다량 함유된 토양이 빗물과 만나 산화 작용을 일으킨 철 박테리아"라고 지난 9일 발표.

서귀포시는 "철 박테리아 물 표면이 광택을 띠는 탓에 기름막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 오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백화 현상 등 미생물, 조류 등으로 인한 자연 현상을 수질 오염으로 잘못 아는 일이 있다"고 첨언.

그럼에도 서귀포시는 "하천의 수질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적인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해선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수질 오염 의심 시 신고(128번)를 당부.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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