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현안해결 국비 확보 ‘발품행정’ 박차

[뉴스-in] 제주 현안해결 국비 확보 ‘발품행정’ 박차
  • 입력 : 2024. 08.12(월) 23: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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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배송비 지침 개정도 건의”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안전경찰관'을 오는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 등 2개 학교에 추가 배치할 계획.

학교안전경찰관은 학교에 상주하며 교내 안전·질서 유지와 학교 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제주시 서부권 1개교에 배치돼 활동한 결과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이번 제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학교안전경찰관 추가 배치는 제도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순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학교안전경찰관’ 시행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발품행정'에 박차.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데 이어 12일 재차 기재부를 방문해 관련 예산을 적극 요청.

진 부지사는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도록 내년도 국비 32억5000만원 지원과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며 "정부의 민생대책 기조에 맞춰 적기 이행과 확산을 위해 빠르고 확실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대상 확대(소상공인, 자영업자 등)가 절실하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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