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차난 심화 지역 공영 주차장 4곳 유료 전환

제주시 주차난 심화 지역 공영 주차장 4곳 유료 전환
용담2동·화북1동·연동·일도2동 공영 주차장 잇따라 유료화 나서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차료 부과… 유료 주차장 총 100곳으로
  • 입력 : 2024. 08.27(화) 10:03  수정 : 2024. 08. 28(수) 11:2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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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주차난 심화 지역에 있는 노외 공영 주차장 4곳을 추가로 유료 전환한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유료 운영 중인 공영 주차장은 용담2동 774-5(주차 면수 23면), 화북1동 11-7(39면), 연동 1373-2(38면) 등 3곳이다. 9월 2일부터는 일도2동 55-8(21면) 공영 주차장이 유료 운영으로 바뀐다.

이들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요금이 부과된다.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그 외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영 주차장 유료화는 주차난 해소 목적과 함께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 면수 마련 등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관내 유료 공영 주차장은 모두 합쳐 100곳(총 6161면)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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