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사진예술계가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기약하며" 세 번째 '사진예술 축제'를 벌인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전시실 및 일원에서 펼쳐질 '제3회 제주사진예술제'는 34회째를 맞는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23개 단체 및 개인 등 340점 전시)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고 포럼, 포토콘서트, 사진촬영회, 교류전, 마당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창훈)는 제주지부장을 역임한 고 문두경 선생의 유작 작품 회고전인 '제주원로작가 회고전'과 제주문화원 협업 전시도 선보인다.

야외 부스전시장에선 울산광역시지회 사진교류전과 국제사진교류전이 진행되며, 뜨락전시장엔 2024 제주도 학생사진공모전 수상작 36점이 전시된다.

오는 13일엔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사진예술의 흐름과 역할&미래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제주사진예술포럼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9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포토콘서트를 비롯 아나바다 직거래장터, 카메라 기자재전 등 다채로운 마당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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