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 (2)김승규 금융보물지도 컨설팅 대표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 (2)김승규 금융보물지도 컨설팅 대표
“나눔은 행복으로 돌아오는 스노우볼”
2023년 초록우산 통해 인재아동 돕기 앞장
“아이들이 저마다 꿈꾸는 것 이룰 수 있길”
  • 입력 : 2024. 10.07(월) 03: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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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금융보물지도 컨설팅 대표(왼쪽).

[한라일보] 진정한 부모의 마음을 깨달으며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김승규 금융보물지도 컨설팅 대표를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한다.

2007년부터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인생 로드맵 '보물지도'를 매년 그려왔던 김 대표는 단기부터 장기 목표까지 꾸준히 '꿈'을 정리해 왔다. 사명을 '금융보물지도 컨설팅'이라고 지은 부분도 '보물지도'가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가장 소중한 경험이자 유산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한달살이로 제주의 매력에 빠진 뒤, 2018년에 제주에 정착했다. 2022년 김 대표는 자녀 '이도'를 낳으면서 부모님의 감사함을 깨닫게 됐고, 이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2023년 5월 지인의 추천으로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에 가입했다. 그는 매월 5만원씩 정기 후원에 동참했으며, 올해 6월에는 '초록우산 나눔콘서트 in Jeju'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 김 대표는 자신의 역량을 살려 미래를 그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고, 저마다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눔은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스노우볼이다.' 내가 나눈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깨닫길 바란다는 김 대표. 아직 후원을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용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동기 부여가 아닌 첫 나눔의 용기를 갖는다면, 나눔의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24 한라일보-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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