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에서 처음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만들어진 제주자치경찰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자치경찰의 날'일 제정된다.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매년 7월 둘째 주 월요일을 제주자치경찰단 창설 기념일 지정하는 내용의 '제주 자치경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규칙안은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제주자치경찰단의 창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할 수 있고 기념행사일을 매년 7월 둘째 주 월요일로 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둘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 도지사는 기념행사일을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자치경찰제도 도입이 추진됨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1일 38명 규모 첫 출범했다.
현재 산림과 식품·위생 등 특별사범경찰 업무와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규정된 관광·환경분야 등 19개 분야 93개 법률에 규정된 직무를 수행하며 국내 자치경찰제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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