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청년관광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아이디어를 1분 이내 숏츠(Shorts, 짧은 영상)로 보여주는 '제주랑 약속캠'과 제주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제주랑 약속행(行)'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제주와의 약속 공식 인스타그램(@jejupromise)에 접속한 후 프로필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서(구글폼)를 제출하면 자동 접수된다.

참여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제주랑 약속캠'과 '제주랑 약속행(行)' 두 분야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분야에 상관없이 입상작 8팀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엔 300만원, 우수상 2팀엔 각 200만원, 장려상 5팀엔 각 1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작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수상자들도 향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앰버서더(Ambassador, 홍보대사) 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제주 관광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대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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