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든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 들어섰다

서귀포시 모든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 들어섰다
유일하게 없던 영천동
다음달 11일부터 운영
  • 입력 : 2024. 10.30(수) 18:10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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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부터 운영되는 영천 재활용도움센터.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모든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가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11일부터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되면서 모든 17개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를 보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영천동은 그동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읍면동 중 재활용도움센터가 없었던 유일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영천동 내 부지를 확보해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 8월 건축공사에 착수했고 10월 말 준공을 거쳐 다음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9곳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했다. 현재 대정 16곳, 성산 14곳, 남원 12곳, 표선 9곳, 안덕 5곳, 천지·동홍·대륜·대천 각 3곳, 효돈·서홍·예래 각 2곳, 송산·정방·중앙·중문·영천 각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등 특수시책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81곳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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