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평화의섬 2024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겸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기 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한라일보] 제주마라톤클럽과 부산광역시팀이 '평화의섬 2024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겸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기 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제주시 연동 제주자치도청 앞에서 서부일주도로 80.4km 10개 구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마라톤클럽A팀은 5시간34분3초의 기록으로 애플마라톤클럽(5시44분18초)과 대회 5연패에 도전했던 서귀포마라톤클럽A팀(5시간45분25초)을 따돌리고 제주지역 최고 동호회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시도대항에서는 부산광역시팀이 5시간9분38초로 대구광역시팀(5시간11분8초)과 경상북도팀(5시간1918초)을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제주지역 동호회 장려상은 제주런너스A팀(5시간56분50초), 감투상은 베스트탑클럽팀(6시간1분50초)에 돌아갔고 최우수선수상은 김봉주(제주마리톤클럽A), 우수선수상은 강철진(애플라마톤)이 받았다.
시도대항 최우수선수상은 구간 신기록을 작성한 정순연(대구광역시), 우수선수상은 송영준(대구광역시)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대항에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팀, 제주 동호인부에는 달리기제주인클럽 등 12개 팀이 출전했고 대만을 비롯해 몽골팀이 국제교류 참가팀으로 출전해 국내 마라톤 마니아들과 우정을 나눴다.
한편 서귀포마라톤클럽과 제주애플마라톤클럽은 오는 17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에서도 제주지역 최고 클럽팀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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