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올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4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주간-아트리치위크'가 오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제주시 중앙로 14길 18)에서 열린다.

올해 성과공유주간의 슬로건은 '예술이 있다, 우리를 잇다'다.

한 해 동안 예술을 통해 개인과 개인, 지역과 사회를 잇는 사업의 성과를 함께 살펴보고, 일상 속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실현과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주간 동안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추진되며, 도민 대상 전시, 공연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축제 '장애예술축제-턴(TURN)'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는 문화예술 전문인력 대상 기획서 작성 및 스피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명탐정 JFAC 사건부'를 시작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 '밋-업데이 3탄' 등이 운영되며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수강생들의 우수 기획 사례 발표 및 수료식 '문화:소셜투게더' 도 진행된다.

전시는 문화예술교육 사업뿐만 아니라 재단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네 개의 파트로 펼쳐진다.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장애예술가 창작지원사업, 청년예술가 등 창작지원사업, 지역문화 확산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 등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와 각종 사업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찍고 바로 가져갈 수 있는 포토박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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