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진·출입로 개선 공사 완료

서귀포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진·출입로 개선 공사 완료
차량 이용객 안전성 제고 진입로 감속 차로 공간 등 조성
  • 입력 : 2024. 12.01(일) 10:5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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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진·출입로 개선 공사.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차량을 이용해 하논분화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진·출입로를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차량 운전자들이 일주도로 주행 차로에서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로 바로 진입하고 출차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주차장이 없어 갓길에 주차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서귀포시는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대, 교통행정과, 건설과, 서홍동 등 관계 부서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위험 구간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우선 식수대와 화단 정비, 전주 이설로 하논분화구로 향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감속 차로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보행 공간과 안전 난간 설치, 진·출입 공간 확·포장에 나섰고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도로에는 노상 주차장 7면을 신규 조성했다.

서귀포시는 "진·출입로 개선 공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하논분화구에 접근해 5만 년 전 지질·식생·기후 정보가 담긴 하논의 가치를 체험하면서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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