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출근 전 5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열다

[열린마당] 출근 전 5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열다
  • 입력 : 2024. 12.10(화) 06:3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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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딱 5분 스트레칭이면 몸도 가볍게, 마음도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간단한 습관이 생각보다 몸과 마음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놀랍다.

우선,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아침에 몸이 뻣뻣한 이유는 밤새 몸이 움직이지 않아 혈액순환이 둔해졌기 때문이다. 출근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특히 책상에 앉아 오래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목,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한 스트레칭은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을 준다. 팔다리를 가볍게 움직이며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다 보면, 잠들어 있던 뇌가 활성화되면서 집중력과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칭 후에는 묘하게 자신감도 생기고,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아침에 약간의 시간을 들여 몸을 준비하면 출근 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피로나 몸의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엔 몸을 미리 데워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허리를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 목을 양옆으로 부드럽게 기울이는 동작, 손끝을 머리 위로 뻗어 기지개를 켜는 동작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건 5분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출근 준비가 끝난 후, 잠깐의 여유를 스트레칭에 투자해보자. 하루가 다르게 몸도 마음도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송봉현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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