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총부리 겨눈 윤석열 즉각 탄핵하라"

"국민에게 총부리 겨눈 윤석열 즉각 탄핵하라"
제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 222인 12일 성명
  • 입력 : 2024. 12.13(금) 11:59  수정 : 2024. 12. 14(토) 19:53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보편적 복지국가와 공정사회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 222인은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윤석열의 계엄령 준비와 선포 과정이 준비된 내란 행위임을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백했다"면서 "우리는 윤석열이 단 하루라도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의 내란 행위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쌓아온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복지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국민들의 노력을 훼손시키고 허망하게 만들었다"면서 "보편적 복지국가와 공정한 사회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윤석열과 그의 내란 행위 동조자들에게 맡길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동조자들을 신속히 수사하고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4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