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롯데관광개발은 2025년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진행 중인 기존 사회공헌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제주지역 사회공헌사업을 교육·문화·복지·환경·지역경제 등 5개 분야별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기동물 보호시설 후원,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와 생태계 보존 활동 지원 등을 비롯해 분야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 아동 돌봄 후원 등 복지사업, 예체능 분야 우수 학생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골목상권·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
롯데관광개발은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내년부터 제주도정과 협의해 도민과 약속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한 2020년 12월 18일 이후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후원 및 봉사, 발달장애인 영화제 후원, 제주도립노인요양원 클린하우스 보수사업 지원, 도두 앞바다 종폐사업 지원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홀로사는노인복지센터의 홀몸노인 김장김치 나눔사업, 장애인 야간학교 장학금 후원도 올해 꾸준하게 진행했다.
또 기존 사회공헌사업 중 교육·문화, 복지 등 도민 호응이 높은 사업은 해마다 진행하면서 내실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의 후원으로 올해 4회째 진행된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이미 제주 대표 어린이 미술대회로 자리잡았다.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한 씨앗문고 캠페인은 3차년도 사업까지 진행해 도내 초등학교 1833학급에 도서 보급을 마무리했다. 씨앗문고 캠페인은 신청 학급 교사의 독서지도 직무연수도 병행해 효과적인 어린이 독서교육이 이뤄지면서 참가 어린이와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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