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서 위기 학생 전문치료센터 내년 5월 문 연다

제주, 정서 위기 학생 전문치료센터 내년 5월 문 연다
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 및 대안 교육 기관 모집
민간위탁 형태 2025년 5월 개소 예정.. 위탁 기간 3년
  • 입력 : 2024. 12.30(월) 13:49  수정 : 2024. 12. 31(화) 15:33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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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정서·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치료를 제공할 '병원형' 형태의 위(Wee) 센터가 내년 5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 민간위탁 기관을 2025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 병원형 Wee센터는 학생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치료·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병원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치료와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5월 개소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3년이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Wee)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1월 3일까지로 도교육청 별관 3층 정서회복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중 위탁 기관 선정 심사, 위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센터 설립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치료,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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